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 교수들이 오늘(23일) 오후 산학협력단 1층 입구에서 삭발식을 열고, 성인학습자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대학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미래융합대학은 2017년부터 교육부 예산으로 운영돼왔지만, 올해 예산이 제주도로 이관되면서 신규 사업에서 제외됐습니다.
교수들은 수차례 면담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고, 삭발식을 예고한 뒤 어제(22일)와 오늘(23일) 대학 측과 면담을 통해 25일 제주도에 제출 예정인 수정 사업계획서를 공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교수진의 성인학습자 대상 평생교육 정규 학사 과정 요구는 일절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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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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