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어린 학생들이 위험천만한 장난을 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태로운 장면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달리던 차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 차선을 바꾸는데요.
다음 차량과 또 다른 차량 역시 비슷한 상황이 반복됩니다.
도로 밖에서 아이들이 던진 수 미터 길이 스티로폼을 발견하고, 운전대를 틀 수밖에 없던 건데요.
아슬아슬 차량이 피해 가니, 아이 중 한 명이 이번엔 겁 없이 도로에 눕기까지 합니다.
대체 왜 목숨까지 걸고 왜 이런 위험한 일을 행동을 하는 걸까요.
지난 20일 중국의 한 고속도로인데요.
다행히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위험을 감지한 시민이 공안에 신고했습니다.
공안은 CCTV에 찍힌 영상을 분석해 현장에 있던 학생들의 신원을 확인한 끝에, 해당 학생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했고요.
부모들에게 안전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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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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