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를 노리는 피싱문자 한 번쯤 받아 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피싱문자 4건 중 한 건은 정부나 공공기관을 사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랩의 올해 1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피싱 문자의 25%가 정부나 공공기관을 사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법규 위반이나 세금·벌금 미납 등을 통지하는 척하면서 심리적 압박을 주는 방식이 많았습니다.
또 금융 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시도도 많았습니다.
피싱 방식은 문자 속에 URL, 접속링크를 넣는 경우가 41%로 가장 많았고요, 모바일 메신저로 유인하거나 전화 통화를 유도하는 방식이 뒤를 이었습니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누가 보냈는지 불분명한 문자 안에 있는 접속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전화번호는 검색을 통해 발신자 정보를 알아보는 게 필요하고요.
또 경찰청이 운영하는 '시티즌 코난'앱을 휴대전화에 깔아두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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