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로 역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 만에 다시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습니다.
1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율도 0.4% 감소해 뒷걸음질쳤습니다.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모두 0.1% 감소했는데, 특히 건설투자 부문은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3.2% 줄어 4분기 연속 감소세입니다.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 관세 정책의 여파까지 덮치며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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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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