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이태경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꼬마 과학수사 요원들의 모습인데요. 진지하게 과학수사 기법을 배우는 어린이들의 모습입니다. 현장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인천경찰청에 모인 어린이들이 일일 과학수사요원에 도전했습니다. 교실에 불이 꺼지고 손에 쥔 라이트를 비추자 발자국이 나타납니다. 지문 채취를 하는 어린이의 얼굴에는 웃음이 피어납니다. 신기한 마음에 입에서는 감탄사가 계속 흘러나옵니다.
[앵커]
아이들 입장에서는 정말 색다른 체험일 것 같아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알아보면 요즘 우리 주변에 이 과학수사 체험을 진행하는 곳이 꽤 여러 군데 있습니다. 과학수사란 첨단 과학수사기법을 활용하여 범죄현장에 남겨진 증거물을 수집하고 사건 현장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모든 수사를 말하는데요. 어린이들도 충분히 체험할 수 있는 지문 채취, 족적 감정, 몽타주 제작 같은 활동은 전국의 경찰서나 과학관에서 진행하는 과학수사 체험 수업을 통해 체험이 가능합니다.
[앵커]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하루가 되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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