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이 비치면서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경복궁에도 눈부신 햇살이 내리쬐고 있는데요.
해가 지면 금세 날이 차가워지면서 일교차가 10도에서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차츰 봄바람이 강해지면서 시속 55킬로미터 이상의 순간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요.
산지에서는 시속 70킬로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동쪽 지방의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봄철 화재 위험성이 커지겠습니다.
나들이 가실 때 불씨 관리에 더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 대기질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 기온 20도, 광주가 22도, 대구는 26도로, 남부 지방이 초여름만큼이나 덥겠습니다.
주말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까지 비 소식 없이 차츰 대기가 건조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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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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