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상에 70대 여성 추정 시신…신원 확인 중
사건사고 제보23, 오늘(24일) 오전 6시 35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내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변사체가 떠 있는 것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119 구급대와 해경 등에 의해 수습된 시신은 사후강직이 확인됐으며 70대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숨진 사람의 신원과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 삼익비치 아파트, 나흘만에 정전 복구 완료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삼익비치아파트가 정전 나흘만에 임시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새벽 5시쯤 발생한 삼익비치아파트의 정전은 오늘(24일) 새벽 0시 45분응급 복구를 통해 전력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정전은 아파트 내 전기설비인 보조 변전실에 연결된 고압 케이블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아파트 3개 동 300세대의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1천여명의 주민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난 1979년에 준공된 이 아파트는 부산의 '은마아파트'로 불리며 재건축이 추진 중입니다.
▶"아무나 때리고 싶어서"…모르는 여성 폭행한 10대
서울 광진구의 한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폭행한 10대 남학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9일 10대 남성 A군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군은 지난달 19일 오전 1시쯤 서울 광진구의 한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사회에 불만이 많아 아무나 때리고 싶었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전북 고창서 하수도 정비 작업자 매몰…1명 중상
어제(23일) 오후 4시쯤 전북 고창군 한 상하수도 관로 정비 현장에서 작업자가 흙에 매몰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같이 작업을 하던 동료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의식장애 등 중상을 입은 작업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당시 작업자는 쌓아놓은 흙이 쏟아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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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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