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어제(24일) 방영된 21대 대선 정강ㆍ정책 방송연설에서 "특검으로 내란에 가담한 자들을 단죄해야 완전한 내란 종식이 이뤄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또 "정부가 뒤늦게 12조 원의 추경안을 제출했지만 효과를 보기엔 매우 작은 규모"라며 "추경 규모를 최대한 증액하고 2차 추경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도 정강ㆍ정책 방송연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대통령과 국회의 권한과 책임을 재편하는 개헌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며 차기 대통령은 "취임 즉시 거국내각을 구성해 경제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쏟되, 정쟁과 분리시켜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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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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