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진 속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오늘(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대비 0.05%포인트(p) 오른 0.58%로 집계됐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68%로 0.07%p 상승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0.84%로 0.07%p 올랐습니다.
금감원은 "2월 중 신규 연체 감소와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늘었음에도 경기가 악화되면서 중소기업 연체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3%로 전월 말과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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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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