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로 사과 묘목을 다시 심어야 하는 과수원 면적이 축구장 662개 규모와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산불 피해 면적 중 사과 묘목 갱신이 필요한 직접 피해 면적이 473헥타르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축구장 662개에 맞먹는 규모이자, 전체 사과 재배 면적의 1.4%에 해당합니다.
농식품부는 산불 피해 과수 농가가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과수원 재조성을 희망하는 농가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수요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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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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