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경기 광명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해 오늘 오전 9시부터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현장 사무실 등 7개 업체, 9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 60여 명과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등 모두 9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터널 붕괴 원인,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10분쯤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무너지면서, 실종된 근로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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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s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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