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주한 중국대사관과 경찰서에 난입을 시도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안모씨의 건조물침입미수 등 혐의 첫 공판에서 "외국 대사관을 침입하려 하고 경찰서 물건을 부당하게 파손하는 등 범죄가 중대하다"며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안 씨는 최후진술에서 "모든 죄를 다 인정한다"며 "법이 허용하는 만큼의 퍼포먼스 정도로 사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고공판은 다음 달 28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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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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