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널뛰고 외국인 투자자의 증권투자가 활성화되자 올해 1분기 하루 평균 외환 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습니다.
오늘(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하루 평균 외환 거래액은 직전 분기보다 7.4% 증가한 727억6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분기 기준 최대 기록입니다.
한은은 "외환거래가 4분기 연말 결산 영향으로 축소됐다가 1분기에 다시 늘어나는 경향에 더해 채권 중심으로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 자금 유입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환율 상승에 따른 환 헤지, 즉 위험분산 수요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습니다.
#환율 #한국은행 #투자 #채권 #외환거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한별(good_star@yna.co.kr)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