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탄핵 소추된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의 탄핵심판이 1년 만에 재개됩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소심판정에서 손 검사장의 탄핵심판 사건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형사재판 진행을 이유로 손 검사장의 탄핵심판 변론 진행을 멈췄으나, 손 검사장이 최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자 재개하는 것입니다.
손 검사장은 21대 총선 직전인 2020년 4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재직하며 정치권을 통해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에 관여한 의혹을 받았으나 어제(24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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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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