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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뉴스워치> 4월25일(금) ■ 진행 : 김민광 앵커, 이보현 앵커 ■ 대담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남 앵커] 네, 4명의 후보로 압축된 국민의힘 경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2차 컷오프 발표까지는 4일이 남았습니다. [여 앵커] 오늘 초대석에는 후보 중 한 분이죠. 국민의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남 앵커] 어서 오십시오.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네, 반갑습니다. [남 앵커] 네, 안녕하십니까. 어제 한동훈 후보와 맞수 토론을 벌이셨습니다. 상황을 보니까 지금 다 1대 1 토론이 탄핵 찬성파, 탄핵 반대파 구도예요. 먼저 한동훈 후보를 지목했잖아요. 이유가 뭐예요?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한동훈 후보는 아시다시피 윤석열 대통령과 너무나 가까운 사이였는데 왜 이분이 당 대표가 돼서 우리 윤석열 대통령 탄핵하는데 민주당 편에 가담을 해서 이렇게 했을까, 정말 인간적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인데, 그런 점. 그다음에 두 번째로 또 탄핵이 소추가 됐더라도 이 계엄 자체를 내란이라고 먼저 선포를 해요. 그럼 민주당이 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왜 또 내란이라고 주장할까, 내란은 아직까지 재판도 안 했는데 그런 점에서 꼭 물어보고 싶은 것이 많아서 제가 한동훈 후보를 지명을 했습니다. [남 앵커] 그래서 어제 토론회에서도 그런 질문을 하신 것 같은데요.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네, 그렇습니다. [남 앵커] 그러면 이제 어제 토론 이후에 1:1 토론회에서 어느 정도 이겼다고 생각하세요, 만족도가?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네,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한동훈 후보 또 말도 워낙 잘하고 이러니까 여러 가지로 열심히 했습니다. [남 앵커] 만족은 하십니까?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뭐 만족이라기보다는 제가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충분히는 못 했는데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서 했습니다. [남 앵커] 알겠습니다. [여 앵커] 네, 이제 2차 컷오프까지 4일 남았습니다. 1차 때는 국민 여론조사 100%였는데 2차 때는 당심 50%, 국민 여론 50% 적용되거든 후보님이 생각하고 계시는 2차 경선 전략 어떤 게 있을까요?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우리 당원들께서 이제 50%인데 이 당원들께서는 저한테 지지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떻게 하든지 간에 지금 2차에서 바로 끝내는 그런 50%이상 득표를 목표로 해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여 앵커] 그러면 결선을 거쳐서 최종 후보까지도 올라갈 자신이 지금 있으신 건데, 만약에...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물론입니다. 그런데 이걸 뭐 올라갈 정도가 아니라 바로 이번에 4명 중에 1등을 할 뿐만 아니라 50%를 넘겨서 아예 그냥 끝을 볼 생각입니다. [여 앵커] 근데 만약에 상황에서 두 명이 올라가게 된다면 후보님 외에 다른 한 후보는 또 누가 있을까요?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뭐 그건 이제 서로 여론조사 상으로 여러 가지 나올 수 있는데 뭐 하여튼 두 분 누구든지 간에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 앵커] 누구든 자신 있다, 이 말씀이시고?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누구든지 좋습니다. [여 앵커] 최근에 여론조사 가상 대결을 좀 보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좀 지지율에서 격차가 큰 모습을 보였어요. 만일에 본선에서 맞보게 된다면 어떻게 승부하실 계획이신가요?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네, 저희들은 이재명 후보가 지금 재판도 5개나 받고 있고 또 12가지 죄목으로 하고 있는데, 저도 경기도지사를 할 때 이재명 우리 지금 후보가 시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성남시장이었기 때문에 제가 그분의 여러 가지 문제, 잘 알고 있죠. 그분 형님 이재선 공인회계사가 어떻게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당할 뻔했는지, 그리고 형수님한테 어떤 욕을 했는지, 그리고 어 대장동이라는 작은 지역을 하나 개발하는데 거기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구속되고 또 측근 중에 핵심적인 인물들이 의문사를 당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검사를 사칭했는지, 또 총각을 사칭했는지, 뭐 이런 것들을 전부 다 속속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그 이재명 후보보다 한 10배보다 더 많은 그런 많은 광교 신도시, 판교 신도시, 평택, 삼성전자 단지 또 남양주 다산신도시 이런 거 개발하고도 한 건도 비리 의혹이 없고 한 사람도 구속된 사람도 없고 의문사한 사람이 없는 이런 깨끗하고 아주 추진력이 있는 김문수를 택해 줄 것으로 믿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남 앵커] 네, 후보님 캠프에는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영입하셨잖아요. 윤상현 의원이 최근에 계속해서 한덕수 대행의 대선 출마를 요구한 그 의원인데 그걸 염두하고 그럼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를 염두하고 영입하신 건가요?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그런 것이 아니고, 윤상현 의원은 아시다시피 인천에서 지금 4선을 하면서 실제로 무소속으로도 당선되고 아주 경쟁력이 있는 후보입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윤상현 의원께서 많은 또 우리 국민의힘 당원들 지지도 많습니다. 그래서 일반 국민과 당원 지지가 많은 윤상현 의원을 우리 캠프의 위원장으로 모셨습니다. [남 앵커] 네, 초반에는 그 후보님 한 분만 한덕수 대행과 단일화 얘기를 하신 것 같은데, 어제까지 보니까 모든 후보들이 다 단일화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바뀌었거든요. 이 기류는 왜 이렇게 바뀐 걸까요?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이제 대세가 이쪽으로 흘러오는 거죠. 그 동안에는 전부 내가 해야 된다, 이러다가 지금은 아 어떻게 하든지 간에 우리가 이재명 후보를 이기지 않으면 국가 위기를 지금 극복할 수 없고 국민들의 이 고통을 극복할 수 없다, 이런 확실한 많은 여론이 있기 때문에 이 단일화를 하지 않고는 이길 수 없잖아요. 그래서 뭉쳐야 이긴다, 이 확실한 국민들의 메시지가 전달된 것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 앵커] 네, 그러면 한덕수 대행은 아직까지 그 의중을 나타내지 않는데 출마할 걸로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께서는 평생 공무원, 늘공이죠. 늘공이신데 정말 앞만 보고 살아오신 분입니다. 이런 분이 과연 이 복잡하고 험한 이 선거판에 뛰어들겠느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처럼 초기에 들어왔다가 여러 가지 시달리지 않습니까, 특히. 그러다 보면 이 정치판에서 견디기 어려운 그런 점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최종 결정하시겠습니다만, 저희로서는 어떤 경우에도 대비해서 꼭 한덕수 후보도 한덕수 권한대행도 나오고 우리 당 후보도 나가고 이렇게 둘 다 나가면 표를 갈라 먹지 않겠습니까. 그러면은 필패다. 그래서 반드시 하나로 뭉쳐야 된다, 이런 확신을 가지고 저는 늘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여 앵커] 네, 그런데 이 국민의힘 경선이 탄핵 찬성파 그리고 탄핵 반대파 구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현실적으로 빅텐트가 가능할까라는 생각도 드는데 후보님이 생각하시는 그 빅텐트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빅텐트 범위는 어디까지나 모든 한 표라도 다 합쳐 가지고 크든 작든 우리가 완전히 후보를 단일화하지 않는다면 희망이 없다, 이렇게 봅니다. 그만큼 절박한 심정으로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된다, 어떤 조건이든 어떤 어려움이 있든 몇 명이 되든 간에 반드시 꼭 단일화하고 특히 민주당에서 이재명 후보를 반대하는 그런 분들까지도 다 포괄해서 하나가 되어서 이재명 후보는 반드시 막아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 앵커] 안철수 후보의 경우에는 탄핵에 대해서 사과부터 하자, 이런 제안을 하기도 했거든요. 만약에 후보님이 최종 후보에 오른다면 이 제안을 받아들일 용의가 있으신가요?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그거는 그때 가서 또 판단을 하겠습니다만 안철수 후보가 탄핵을 사과하자고 이렇게 하는 부분은 나름대로 그 뜻이 있겠습니다만, 제가 볼 때는 이번에 계엄도 그렇지만은 탄핵 과정에도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30명이나 탄핵을 하고 또 우리 한덕수 권한대행까지도 또 탄핵하겠다고 그럽니다. 그리고 특검도 계속 합니다. 예산도 다 깎아버립니다. 도저히 대통령이 일을 하지 못할 정도로까지 이렇게 한 부분에 대해서 먼저 사과를 받아내야 됩니다. 그냥 우리가 무조건 사과하고 들어간다, 이거 어렵고요. 헌법재판소도 나름대로 절차상의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처음에는 이 계엄을 내란으로 이렇게 탄핵 소추를 받았다가 그걸 빼주면서 다시 사실 의결하기를 바라는데 그 과정을 그냥 내란을 처음에 넣어 가지고 국회에서 200석을 넘었다가 다시 헌법재판소 가서는 그건 뺐습니다. 그건 이건 사실 상당히 문제가 있는 형사소송법상의 절차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 가지고 충분하게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하고 있고 많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까지도 다 함께 봐야지 무조건 사과부터 하자, 그것이 꼭 올바른 길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남 앵커] 네, 후보님.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네. [남 앵커] 턱걸이 영상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네. [남 앵커] 네, 정말 잘 하시던데요. 그리고 또 이후에 또 푸시업까지 올리셨잖아요.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네. [남 앵커] 잘 봤습니다. 근데 그렇게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잘 하시던데 턱걸이 어렵잖아요, 한 개도 못 하는 분들 많으신데...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네, 잘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남 앵커] 근데 국민의힘 경선 주자 가운데는 최고령이십니다. 난 그 나이를 극복할 수 있어, 이걸 보여주기 위해서 이렇게 운동 영상을 올리시는 거라고 봐도 될까요?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뭐 꼭 그거보다 저는 매일 그냥 일상의 하나로서 그렇게 운동을 가볍게 하고 있습니다. 저것도 지금 국회에 불려 나가 가지고 국회에서 지금 대기하는데, 국회가 또 걸핏하면 늦어지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 동안 국회 운동장에서 저렇게 잠깐 짧은 시간에 저렇게 운동을 하기 위해서 운동을 했습니다. 저거는 사무실에서 하는 건데요.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그냥 앉아 있다 보면 힘들어서 제가 저렇게 가벼운 운동을 몸 풀기로 하고 있는데, 참 운동이라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고 또 정신에도 가장 좋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남 앵커] 턱걸이 하시는 분들도 아시겠지만 저렇게 쭉 펴서 다시 당기기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한동훈 후보가 또 라이브 방송 보니까 턱걸이는 뭐 30개 가능하다, 이렇게 그 언급을 했던데 턱걸이가 어느 순간에 그럼 두 분이 대결할 수도 있겠네요.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네, 그런데 한동훈 후보는 이제 나이로 보면 저하고 이제 똑같이 한다든지 이래서는 안 될 것이고 뭐 잘 할 것으로 그래 보는데, 저는 하여튼 한동훈 후보하고 턱걸이만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도 한번 같이 한번 겨루어 보고 제가 반드시 이길 것으로 봅니다. [남 앵커] 알겠습니다. [여 앵커] 네, 후보님은 또 노동운동가 출신이시고 기업 살리기 공약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우셨거든요. 그 이유가 있을까요? 특별한 이유?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그러니까 지역을 기업을 살려야 되는데 기업은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의 모든 일자리를 만들어내고요. 또 기업이 삼성이나 현대나 다 기업이 잘 돌아가야지만 우리 국민들이 또 그 세금을 받아 가지고 다른 부분에서도 복지도 하고 또 기업이 잘 돌아가야지만 거기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서 전 세계인들에게 우리 대한민국을 알리죠. 현대자동차 같은 경우도 외국에 나가 보면 많이 굴러다니고 또 삼성전자, LG전자 이런 것도 전 세계적으로 호텔 같은 데 가보면 다 우리 삼성, LG 제품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의 국위 선양, 일자리 창출 또 세금을 내고 국부를 창출하는 데 대한민국의 기업보다 더 큰 역할을 하는 게 없습니다. 따라서 대통령이나 우리 공무원들이 당연히 기업을 밀어드려야 하지만 우리 청년들이 지금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를 못 구해서 그냥 단순히 집에서 쉬었음, 이 쉬었음 청년이 50만원을 넘습니다. 지금 역사상 제일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못 구하고 절망해서 이 가운데 결혼도 하지 못하고 아이도 낳지 못하는 이런 어려운 처지에 있는데,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많이 살리고 창업도 하고 외국에 나가지 않게 붙들어 두고 외국에 나간 기업도 다시 돌아오게 이렇게 하는 기업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는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실에 기업민원지원 수석을 두도록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 앵커] 네, 얼마 전에 청년 언급하면서 울컥하셨던 그런 그 장면도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GTX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셨는데 경기지사 시절에 추진하셨던 거잖아요. 그런데 이게 그 임기 내에 이게 가능할까 싶기도 해요.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임기 내에 제 임기 내에는 이 수도권에 GTX-A·B·C 3개는 지금 완공을 하겠고요. 근데 A노선도 지금 한 지가 벌써 오래됐는데, 제가 도지사 할 때 했는데 아직 완공이 덜 됐습니다. 이 난 공사 구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방도 이 GTX 부분이 지방의 발전 또 지방의 여러 가지 부분에서 생활의 개선을 위해서 꼭 필요한 필수적인 교통수단이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이 철도가 바로 GTX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제가 반드시 수도권에는 다 완성하고 지방에도 시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남 앵커] 알겠습니다. [여 앵커] 네, 알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남 앵커] 고맙습니다. [김문수 / 대선 경선 후보] 네,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워치>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경재(park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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