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한 뒤 재활에 전념해 온 KIA의 김도영이, 한 달 만에 1군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광주의 슈퍼스타 김도영이 밝은 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개막전 허벅지 부상 후 한 달 만입니다.
[김도영/KIA]
"이번에 오는 길은 조금 또 색달랐다고 생각을 하고 설렜던 것 같아요. 컨디션을 빨리 찾도록 노력을 많이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왼쪽 다리에 테이핑을 한 상태였지만 수비와 타격, 주루 훈련 모두 문제 없었습니다.
[김도영/KIA]
"(몸 상태는) 한 90%라고 생각을 하고 내일 되면 100%로 만들어서 오겠습니다. (도루는) 무조건 뛰죠. 지금도 뛸 수 있습니다. 항상 준비는 돼 있고…"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KIA는 김도영의 부상 속에 중하위권으로 처진 상태.
김도영의 복귀로 분위기가 반전되길 바라는 건 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소영·이상범/KIA 팬]
"작년처럼 홈런도 치고 '뻥뻥' 쳐줬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부상 당하지 말고 끝까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김도영/KIA]
"죄송스러운 마음을 만회하게끔 플레이를 또 열심히 보여드릴 테니까, 끝은 항상 저희가 위에 있도록 준비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도영은 4회 대타로 나서 2타점 적시타를 뽑았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취재 : 정연철 / 영상편집 : 이유승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 정연철 / 영상편집 : 이유승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