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지난 2022년 대우조선해양 파업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처음으로 명 씨를 불러 조사하며 수사에 본격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난 23일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명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파업 당시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한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명 씨를 고발한 데 따른 것으로, 고발장이 접수된 지 약 5개월 만입니다.
명 씨 측은 경찰 조사에서 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한 적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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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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