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권동욱 국민의힘 대변인 ·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잠시 후 밤 10시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의 마지막 토론회가 열립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한동훈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오늘 1대 1 맞수토론에서 격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한편, '한덕수 출마설'도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 조기 대선 레이스 소식 권동욱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국민의힘 예비경선 맞수토론에서 한동훈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거친 설전을 벌였습니다. 두 후보는 '계엄' 책임론을 두고 맞붙었고요. 서로 말투와 토론 태도까지 지적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선 한덕수 대행의 출마가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다음 주에 출마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까지 나오는데요. 한 대행이 결국 출마 결심을 굳힌 걸까요?
<질문 3> 국민의힘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는 한덕수 대행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고, 안철수 후보는 출마에는 반대한다면서도 단일화 가능성을 부인하진 않았습니다. 단일화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민주당은 오늘 대선 후보 경선 마지막 TV 토론회를 합니다. 세 후보가 정치와 경제, 외교·안보,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약과 비전 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점을 가장 주목해야 할까요?
<질문 5> 민주당은 이번 주말 호남권과 수도권 경선 결과 발표에 이어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이재명 후보의 독주 체제가 견고한 가운데 김경수와 김동연 후보는 끝까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질문 6> 지난 22부터 사흘간 차기 지도자를 묻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재명 민주당 후보 38%,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 8%, 홍준표 후보 7%, 한덕수 대행과 김문수 후보가 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2%를 얻었습니다. 양당의 경선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이런 수치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34%로 4월 3주차 조사와 같았고요. 대선에 대한 기대를 묻자, '민주당 당선'이 44%·'국민의힘 당선'이 32%였습니다. 두 수치의 의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8> 한편 오늘 국회에서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이 열렸는데요. 국회를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검찰을 향해 작심 발언했습니다. 기소 사실 자체도 부당하지만 정해진 방향대로 무조건 밀고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는데요. 이 내용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8-1> 민주당은 대선이 불과 40일 남은 시점에서 노골적 흠집내기라며 문 전 대통령의 검찰 비판에 호응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형적인 매관매직 사건이라고 날을 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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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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