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은 이달 초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을 한 뒤 지난 22일부터 발열과 쇠약감 증상을 보였고, 어제(24일)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제주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입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과 구토,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김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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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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