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대생 복귀 현황과 관련해 "등록 완료 이후 실제로 돌아오는 숫자의 증가는 아직 미미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어제(25일) 국회 교육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현재 의대생의 실질적인 복귀율을 묻는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고 "이달 말 전에 의대생단체를 비롯한 학생 대표와 대화가 성사돼 다 복귀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음 정부를 기다리고 학생들이 돌아오지 않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며 다음 정부에서 대화할 수 있는 건 다음 정부와 하면 되니까 일단 이 정부와 빨리 대화해서 복귀를 완료하자고 설득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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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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