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은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 공기는 여전히 쌀쌀하니까요.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봄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산지를 중심으로는 순간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이 없는지 주변 점검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대기는 점차 메말라가고 있는데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또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주말을 맞아 야외 활동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산불 등 화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19도, 광주 23도, 대구 25도까지 오르겠고요. 낮 동안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제주에만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도 맑고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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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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