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북 고창에서는 보리 생육기 중 가장 아름답다는 '청보리' 시기에 맞춰 청보리밭 축제가 한창입니다.
푸른 보리의 물결과 노란 유채꽃의 향연이 특별한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청보리와 유채꽃이 아름답네요?
[리포터]
네, 지금 제 뒤로 그림 같은 봄 풍경이 보이시나요?
초록빛 보리 물결과 노란 유채꽃의 조화가 한눈에 담겨 정말 장관인데요.
이 봄의 색을 만끽하려는 시민들로 이곳은 북적이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청보리밭과 유채꽃 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며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있는데요.
올해로 22회를 맞은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지난 19일 개막해, 오는 5월 11일까지 진행됩니다.
대한민국 대표 경관 농업 축제답게 20만 평, 약 63헥타르 대지에 청보리가 끝없이 펼쳐져 초록빛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바로 옆에는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의 메인 포스터 속 노란 유채꽃밭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럼 심덕섭 고창군수 모시고 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세요.
올해 고창 청보리밭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심덕섭 / 고창군수 : 이번 축제의 주제는 드라마 같은 풍경, 영화 같은 하루입니다. 드넓은 청보리와 유채꽃의 환상적인 풍경은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K 드라마 열풍의 주역으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영화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의상대여 이벤트도 열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5월 11일까지 열리는 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많이 방문해주세요.]
네 군수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 밖에도 고창의 농특산물이 가득한 장터와 보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데요.
축제장 곳곳에서는 클래식 공연부터 전통 농악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봄의 초록과 노랑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드라마 같은 풍경 속 영화 같은 하루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고창 청보리밭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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