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LG가 현대모비스에 2연승을 거뒀습니다.
두 경기 모두 정인덕이 돋보였는데요.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만원 관중의 열기 속에 치열하던 승부는 3쿼터에 갈렸습니다.
LG 정인덕이 해결사였습니다.
오픈 찬스에서 3점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곧바로 연속으로 석점 슛을 터뜨렸고‥
6점차로 쫓기던 3쿼터 막판에도 또 한번 쐐기를 박았습니다.
2018년 은퇴를 선언했다가 3년 후 복귀해 이번 시리즈에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 정인덕은, 수비에서도 현대모비스의 이우석을 6점으로 묶어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정인덕/LG]
"진짜 감회가 새롭고 두 경기 연속 수훈 선수로 발탁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모두 다 팀원들 덕분인 것 같아요."
쌍둥이 사령탑 맞대결에서도 형 조상현 감독이 2연승을 거둔 가운데..
동생 조동현 감독이 이끈 모비스는 무려 21개의 턴오버로 자멸했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 이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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