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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쏟아지면서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대부분 20도를 웃돌았는데요. 다만 봄바람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활짝 핀 철쭉이 봄바람을 따라 흔들리고 있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1도, 경북 의성은 5도까지 뚝 떨어지겠는데요. 하지만 한낮에는 의성이 26도까지 오르면서 기온 차가 20도 이상 벌어지겠고요. 서울 20도, 광주도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많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차츰 동해안에는 강풍 특보도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순간적으로 시속 70에서 90킬로미터 이상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차츰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내일 밤부터 제주에선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1도, 춘천 7도, 대구 11도를 보이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대전 24도, 부산 21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수요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현승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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