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8번째 작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고강도 액션을 직접 소화했는데요.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중 (예고편)> "세상을 멸망에서 구해내려면 그가 필요합니다."
비밀 요원 에단 헌트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또다시 불가능한 작전에 뛰어듭니다.
맨몸으로 차디찬 북극해에 뛰어들고, 2,400여 미터 상공으로 날아오른 비행기 날개에 매달리기까지.
세계를 무너뜨릴 힘을 가진 인공지능 엔티티를 막기 위해서라면 못 할 게 없습니다.
에단 헌트 역을 맡은 톰 크루즈는 이번에도 액션에 온몸을 던졌습니다.
<톰 크루즈/'에단 헌트' 역> "(공중 촬영 때) 바람이 너무 세서 숨도 못 쉴 정도였습니다. 숨 쉴 방법을 훈련해야 했죠."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로 30년간 시리즈를 이끌어온 톰 크루즈는 이번 작품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톰 크루즈/'에단 헌트' 역> "관객들이 이 영화를 즐겼으면 해요. 30년 시리즈의 정점이라는 걸 직접 보고 느끼길 바랍니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습니다.
올해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얼어붙은 한국 극장가를 살릴 구원 투수가 될지 관심을 끕니다.
2023년 개봉한 직전 7편은 402만여 명을 동원했으며, 6편과 5편은 모두 600만 명을 훌쩍 넘기며 흥행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환]
[영상편집 이다인]
[화면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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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