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현대건설의 베테랑 아포짓 스파이커 황연주가 15년 만에 팀을 옮겨 도로공사의 유니폼을 입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28일 현대건설과 황연주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V리그 원년인 200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한 황연주는 2010~2011시즌부터 현대건설에서 뛰었습니다.
황연주는 "오래 있던 팀을 떠나게 됐지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양 구단에 감사하다"며 "베테랑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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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