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낮 동안에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더운 날씨에 대기까지 불안정해지면서 오늘 저녁까지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30mm가 되겠고요.
특히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거나 우박에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에는 전남 남해안과 경남 서부 내륙에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강수량은 5에서 10mm로 적겠습니다.
내일 소나기가 내리지 않을 때는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 한낮에는 볕도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고요.
오존 농도도 높게 나타나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대구 13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8도, 대전과 광주 27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더 더워지겠습니다.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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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