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주요 대선 후보들은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일제히 투표장을 찾아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대학가가 있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청년들과 함께 투표했습니다.
이대로 승기를 굳히기 위해선 지지층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압도적 승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사전투표에 앞장서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딸 동주 씨와 함께 인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에서 투표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역전극을 쓰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김 후보는 지지층 일각의 사전투표 부정선거 의혹 제기에도 선을 그으며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동탄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교체, 세대교체, 시대교체"를 강조하며 대한민국을 젊게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작: 김해연·변혜정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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