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오후 5시 현재 전국 사전투표율이 17.51%로 동시간대 역대 최고치로 높습니다, 현장 분위기는 어떤지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소민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경기도 수원시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조금 있으면 사전투표 첫날 마감 시간인데요.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퇴근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금전 투표를 마친 시민들을 만나 봤는데요.
시민들은 빨리 해야 될 것 같아 나왔다, 도장찍기 전까지도 고민했다는 등 다양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전 투표 첫날인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은 17.51%입니다.
경기도는 16.19% 고요. 인천시는 16.35%, 서울시는 17.04% 입니다.
3년 전 20대 대선 때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36.93%를 기록했는데요.
비상계엄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인 만큼 투표 열기가 높아 새로운 기록을 쓸지도 주목되고 있는 데,
사전 투표가 치러지는 오늘과 내일 모두 평일이어서 투표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가 변수입니다.
사전투표는 내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천568곳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합니다.
다만,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과 모바일 신분증 등을 반드시 지참하셔야 하는데요.
원본만 가능하고, 화면 캡쳐 등 이미지 파일은 인정이 안됩니다.
사전투표함은 오는 6월 3일 선거일까지 CCTV가 설치된 곳에서 보관됩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화서1동 사전투표소에서 OBS뉴스 백소민입니다.
[백소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