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다음 달 3일 대선일에 배송기사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주간 로켓배송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쿠팡의 로켓배송이 중단되는 것은 2014년 서비스 시행 이후 처음으로, 이에 2만여명이 업무를 쉬게 됐습니다.
다만 오전 7시까지 이뤄지는 새벽 배송 물량이 몰려 배송을 마치는 시간이 늦어질 수 있는 만큼, 쿠팡은 앱 등을 통해 고객에게 안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들도 대선일 택배노동자들의 휴무를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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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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