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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사전투표일 둘째 날도 초여름 더위…전남·경남 오후 소나기
2025.05.29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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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사전 투표 둘째 날이 이어지는 내일도 맑은 하늘 아래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서쪽 지역은 30도에 육박해 오늘보다 더 덥겠는데요.
반면에, 동해안은 20도 안팎으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볕이 강해지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 이상을 보이겠습니다.
그에 따라 오존 농도도 짙어지니까요.
호흡기가 약한 분들은 바깥 활동 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열기가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최근 돌풍과 벼락, 우박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 소식이 잦습니다.
오늘 저녁까지는 전국 곳곳에 5~30mm가 갑자기 쏟아질 수 있겠고요.
내일 오후에도,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 서부 내륙에 5~10mm의 소낙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보시면, 아침에 서울 16도, 부산 14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과 광주 27도겠고요.
강릉 21도, 울산 22도로 동쪽은 그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한낮 30도 안팎의 더위 속 일교차가 크겠고요.
다음 주초에는 기온이 다시 약간 내려가며 제주와 남부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가 변덕이 심한 만큼, 건강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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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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