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지금 이 시각 사전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21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까지 전국 3,500여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데요.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투표소로 향했는지, 오늘 오후 2시 기준 사전투표율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전국 사전투표율입니다.
어제 오전 6시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됐는데요.
둘째 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 28.6%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선 같은 시각 28.7%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는데요.
그보다 조금 낮은 수치입니다.
다음으로는 시도별 사전투표율을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17개 시도별로 어떻게 나타났는지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28%를 기록한 가운데, 광주가 44.3%로 비교적 높은 투표율 보이고 있고요.
그 외 다른 광역시는 모두 20%대 사전투표율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세종 33%, 경기 26.9%, 강원이 30.4%로 나타났고요.
충북과 충남은 각각 27.6%, 26.4%를 기록했습니다.
전북과 전남은 45%가 넘는 높은 투표율 보이고 있습니다.
경북과 경남은 25%대로 나타났고요. 제주가 29.2%의 투표율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각,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과 가장 낮은 지역은 어디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전국 사전투표율 현재 28.6%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지역의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전남이 48.6%, 전북이 45.4%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와 부산이었는데요.
각각 20.5%, 24.9%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최근 치러졌던 전국단위 선거의 사전투표율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이번 대선을 제외하고 나머지 그래프는 각 선거의 최종 사전투표율을 나타낸 건데요.
보시면 이미 2018년 지선과 2020년 총선, 그리고 2022년 지방선거의 최종 사전투표율을 뛰어넘는 수치가 나온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오후 2시 기준, 28.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최근 대선과도 비교해보겠습니다.
19대 대선이 있었던 2017년에는 최종 사전투표율이 26.1%로 나타났고요.
직전 대선이었죠.
20대 대선에서는 이보다 10% 이상 오른 36.9%였습니다.
그리고 21대 대선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 이 시각, 28.6%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최종 사전투표율이 지난 대선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저희 연합뉴스TV와 함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사전투표 마지막 날 오후 2시 기준 사전투표율 알아봤습니다.
오늘 사전투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후 6시까지고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렵다면, 사전투표로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사전투표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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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anej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