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170만명을 넘어서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소폭 웃돌았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70만7,113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의 104.4% 수준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6.7% 증가한 수준입니다.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이었으며, 일본, 미국, 대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달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214만9,577명으로 2019년 같은 달의 96.7% 수준까지 늘었습니다.
오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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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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