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중 하나인 북아일랜드의 '자이언츠 코즈웨이'가 관광객들의 동전에 부식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자신의 방문 흔적을 남기기 위해 동전을 돌 사이에 끼우기 때문입니다. 동전 제거에만 한화 약 5000만원이 넘게 소요될 전망입니다.
4만여개 육각형 현무암 기둥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북아일랜드의 '자이언츠 코즈웨이(Giant's Causeway)'
6천만년 전 만들어진 바위,
그 장관들 사이로
동전들이 꽂혀 있다?
관광객들 '방문 인증' 흔적
동전이 녹슬며 3배로 팽창
바위기둥이 부서지기도
동전 제거에 나선 영국 당국
약 5500만원 필요 추산
자이언츠 코즈웨이 입구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동전 모금함을 두는 건 어떨까?
임민규 인턴기자 (lim.mingyu@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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