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인증샷 유행과 함께 이틀간의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크고 작은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는데요.
함께 보시죠.
먼저 사전투표 첫날, 서울 강남에서는 남편의 신분증으로 대리투표한 뒤, 몇 시간 뒤 본인의 신분증으로 또다시 투표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여성, 해당 투표소 선거 사무원으로 유권자 신원 확인 업무를 맡았는데,
이렇게 셀프로 신분증을 검사하고 투표지를 발급받다가 적발됐습니다.
현재는 직워가 해제됐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 경기도 용인에서는 회송용 봉투 안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된 투표용지가 발견됐습니다.
선관위는 혼란을 유도하기 위한 '자작극'으로 의심된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탭니다.
김포와 부천에서는 지난 22대 총선 때 투표지가 발견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선관위는 당시 총선 개표 과정에서 해당 지역 투표지 수보다 투표수가 적게 기록됐다며, 개표 누락분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사전투표는 마무리됐지만, 본 투표일이 남아있죠.
기표소 안에서 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렸다가 불구속 입건된 사례도 있었던 만큼, 유권자들의 주의가 필요하고요,
관리 부실 논란이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도 필요해 보입니다.
YTN 박민설 (minsolp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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