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우리나라에서 직접 흡연으로 인해 약 7만 2천 명이 숨지고, 13조 6천억 원 가량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흡연 폐해 연구 맞춤형 데이터베이스와 통계청 사망 원인통계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추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추세를 보면, 직접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20년 6만 1,360명에서 2022년 7만 2,68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의료비와 조기 사망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 등을 포함한 사회경제적 비용도 2020년 12조 8,912억 원에서 2022년 13조 6,316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문형민(moonbro@yna.co.kr)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