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의 '대선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4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리박스쿨 대표 손 모씨를 출국금지하고,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리박스쿨이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원을 위한 이른바 '자손군'이라는 팀을 모집해 댓글을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A씨를 고발했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지 3일만에 압수수색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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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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