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허위사실을 공표했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재직했다고 알려진 협회의 관계자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4일) 오전 최승훈 전 게임산업협회 사무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최 전 사무국장은 김 여사가 지난 2007년 수원여대 교수 초빙지원서 경력사항에 게임산업협회에서 재직했다고 기재한 것과 관련해, 김 여사가 재직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던 인물입니다.
앞서 검찰은 윤 전 대통령이 이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를 지난달 1일 조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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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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