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발행사들이 정부의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데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천재교과서와 YBM 등 AI 디지털교과서 발행사들은 당초 AI 디지털교과서를 전면 도입하기로 했던 교육부가 학교 자율선택으로 방침을 바꾼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소송을 냈습니다.
교육부는 당초 올해 3월부터 AI 교과서를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1학년의 일부 수업에 전면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더불어민주당 등의 강한 반대로 올해는 자율 도입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발행사들은 이 같은 결정으로 개발비 등을 회수하지 못해 경영난에 처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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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아(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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