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뉴스어라운드 TV

경기 용인시에 있는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대형 천공기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인근에 있는 아파트를 덮쳤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하마터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직접 화면으로 보겠습니다. 경기 용인시에 있는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벽면에 대형 중장비가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습니다. 지반을 뚫는 건설기계인 70톤짜리 천공기가 넘어져 꼭대기 층을 덮치면서 창문이 깨지고 외벽도 파손됐습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현장에 있던 천공기가 바로 옆 60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넘어진 건 어젯밤 10시 10분쯤입니다. 주민들은 갑자기 천둥소리가 나더니, 사고가 난 것을 확인했다고 YTN에 제보했는데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밤중 발생한 아찔한 사고로 아파트 주민 백여 명이 대피했고, 불안한 주민들은 인근 숙박업소에서 뜬눈으로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제선을 설치하고 사고를 수습하고 있는데, 천공기를 바로 해체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더 쓰러지거나 주저앉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크레인을 동원해 안정화 작업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 뉴스줌에서 보기
• YTN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