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대에서 유학 혹은 연수를 하려는 외국인의 입국을 차단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시도가 또 제동이 걸렸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연방지방법원은 하버드대가 낸 임시조치 신청을 받아들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발표한 포고문의 효력을 중단시켰습니다.
법원은 "모든 당사자들의 입장을 들어볼 기회가 있기 전에 즉각적이고 회복 불가능한 피해가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심문은 6월 16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주원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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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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