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간기업의 달 착륙 도전이 또다시 실패로 끝났습니다.
일본 우주 벤처기업 아이스페이스(ispace)는 달 착륙선 '리질리언스'가 착륙 직전 속도를 줄이지 못해 달 표면에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어제(6일) 밝혔습니다.
하카마다 다케시 아이스페이스 최고경영자는 어제(6일) 기자회견에서 "임무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결론지었다"며 실패를 인정했습니다.
아이스페이스는 지난 2023년 4월에도 달 착륙선을 발사했지만 고도 측정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달 표면에 충돌했습니다.
아이스페이스는 달 착륙에 성공할 경우 달에서 채취한 모래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판매한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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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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