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대선 이후 김성훈 대통령 전 경호차장을 재소환해 조사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지난 4일 김 전 차장을 불러 계엄 사흘 뒤인 지난해 12월 6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정보가 원격으로 삭제된 정황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비화폰 삭제를 앞두고 조태용 국정원장이 경호처와 사전 협의한 정황도 포착한 걸로 알려졌는데, 조만간 박종준 전 경호처장도 소환 조사할 방침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계엄 #대통령경호처 #비화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선홍(redsun@yna.co.kr)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