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항공모함 푸젠함이 최근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시험항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말 해당 수역 일대에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푸젠함을 동원한 해상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푸젠함은 3년 전 진수된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으로, 최소 8차례 시험항해를 한 것으로 알려져 전력화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중국이 최근 들어 한중 잠정조치수역 안에 구조물을 설치하고 항모를 동원한 훈련에 나서는 등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우리 군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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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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