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결국 경질됐습니다.
손흥민 선수도 마지막 감사 인사를 전했네요.
◀ 리포트 ▶
토트넘 구단은 오늘 "이사회 만장일치의 결정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토트넘에 17년 만에 트로피를 안겼지만, 리그 17위라는 부진의 책임을 결국 피해 갈 순 없었는데요.
월드컵 3차 예선 이라크 원정 경기 때 출전 명단에서 제외돼 관중석에 앉아 동료들을 응원하며 힘을 불어넣었던 손흥민 선수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내게 주장이라는 역할을 맡겨주신 건 선수 생활의 가장 큰 영예였다"면서, "감독님은 영원한 토트넘 레전드"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다음 사령탑 후보로는 김지수가 뛰는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 등이 거론된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지윤 / 영상출처: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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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지윤 / 영상출처: 대한축구협회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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