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저녁 7시 20분쯤 부산 동래구의 한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70대 집주인 A씨가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국이 올려져 있던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나자 직접 끄려다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층 세입자 2명도 불이 난 뒤 집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주택 1층 일부를 태워 2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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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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