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새 정부 출범으로 반년간의 정치 불안이 해소되면서 국내 증시가 연고점을 잇달아 경신한 가운데 '허니문 랠리'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4.23% 오른 2,812.05로,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만에 2,81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상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즉시 시행을 예고하는 등 법안 재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이미 두달 가까이 코스피 상승세가 이어진데다, 주요국 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국내 증시가 단기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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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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