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가족이나 지인이 풍수해나 지진 재해 보험을 대신 가입해 주는 '보험 선물하기' 상품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주는 풍수해와 지진 재해 보험의 현재 판매 상품은 당사자가 직접 가입해야 돼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등의 보험 가입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경기도는 이를 해소하고자 메리츠화재와 '보험 선물하기' 상품을 개발해 내일(9일)부터 판매에 들어갑니다.
경기도는 타 보험사도 보험 선물하기 시스템을 도입하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유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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