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의 모습입니다. 너나 할 것 없이 물놀이를 하는 모습이 마치 한여름 풍경 같은데요. 광화문 광장 바닥분수에서도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을 맞는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서울은 낮 최고 30.4도까지 치솟으며, 곳곳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더위를 식혔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아침 기온 대부분 20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30도, 대전 대구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낮 동안 강한 자외선에 주의해야겠는데요. 특히 부산은 자외선 지수 '위험'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경기서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당분간 제주에는 비 소식이 잦겠고요. 목요일부터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민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