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모레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오늘(8일) 오후 경기도 파주에서 훈련을 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이미 월드컵 본선행은 확정한 만큼 쿠웨이트와의 홈 경기에선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라크전에서 골을 넣었던 오현규는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토트넘과 파리생제르맹 소속으로 올시즌 우승 트로피를 든 손흥민, 이강인을 향한 재치있는 칭찬도 남겼습니다.
[오현규/헹크(벨기에) : 유럽 챔피언들을 가까이에서 본다는 거 자체가 축복인 것 같고 강인이가 가까이에서 친구로서 존경스럽기도 하고 또 잘난 체를 많이 해서 좀 보기 싫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친구로서 존경스럽고요.]
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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